■ 진행 : 이승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전국적으로 일상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재생산지수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 또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 증가 등 각종 방역지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수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주일 만에 300명대가 됐는데 말이죠.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봐야 되겠죠?
[류재복]
검사량 대비 양성률은 2.1%니까 상당히 높은 편이고요. 올해 들어서 월요일에 발표된, 그러니까 일요일 발생 환자죠. 가장 많습니다.
전제적인 추세를 보면 월요일이 가장 적고 화요일부터 환자가 늘어나면서 주 후반으로 가면 계속 늘어나는 이런 추세를 계속 한 두 달 반 이상 보이고 있는데 월요일 출발 환자가 가장 많다는 것은 지금과 같은 요인이 작용한다면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제가 1월 1일부터 쭉 봤는데요. 지금 상태로면 이번 주에는 500명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이고 워낙에 지금 모든 지표가 점점 나빠지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 비수도권 할 것 없이 확진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진주 사우나발 감염 같은 경우에는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며칠 동안 사우나를 이용하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류재복]
그러니까 최근에 발생 특징 가운데 하나가 지표 환자가 나와서 그 집단을 검사해 보면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나게 많은 환자들이 한꺼번에 나온다는 것이죠.
그것은 뭐냐 하면 이미 그 집단 내에 광범위한 전파가 이루어진 상태라는 것이거든요.
그것은 어떤 의미냐 하면 이번 진주 사우나처럼. 진주 사우나도 이용객 가운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 일주일 동안 그 사우나를 계속 이용했습니다.
이른바 정기권이라는 것을 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1510014755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