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정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3일간의 연휴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22만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셨습니다.
정부는 확정된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도입해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백스퍼실리티로부터 상반기에 도입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일정이 확정되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이번 달에 약 35만 명분, 4~5월에 약 70만 명분. 합해서 총 105만 명분이 도입될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중 최대한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일정을 다시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계약된 백신의 도입일정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두가 간절히 바라는 일상회복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K-접종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정부가 고민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처음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오늘 열립니다.
이번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 성공하려면 생활 속에서 자율과 책임이 방역의 탄탄한 기초로 자리잡아야 합니다.
중수본은 개편안 논의 과정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생활 속 방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들께서 직접 제시한 창의적인 대안들을 적극 채택하여 현장에 적용하면 자율방역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편안의 시행시기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논의를 이어가며 내용을 다듬어나가되 그 적용시점을 미리 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믿음이 없다면 섣부른 시행이 화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4차 유행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하겠습니다.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다시 주말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주말 이동량은 작년 11월 거리두기 단계 상향 직전의 수준을 회복했고 백화점과 주요 관광지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 이번 주말도 걱정이 큽니다.
답답한 마음에 집 밖으로 나가시더라도 방역수칙은 꼭 지켜 3차 유행을 하루빨리 안정시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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