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금의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적 모임 금지가 대폭 풀렸습니다. 수도권은 2주 동안 한시적으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했고요.
1단계 적용이 유력한 비수도권은 인원제한이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는 2학기부터 등교가 전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부가 방역을 위한 거리두긱 체계를 이제 다음 달부터 개편하기로 했고 그 안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세 번째 바뀌게 되는 거죠? 주요 내용이 어떻게 되는 거죠?
[류재복]
그러니까 지난해 처음에 2월 19일에 신천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을 했죠. 그때 당시에는 이런 환자 발생 양상에 따른 방역지침조차 없었을 때입니다. 우왕자왕했었죠.
실제로 그때 지금 기억을 더듬어보시면 병실이 없어서 대구에 있는 환자가 호남지역으로 가기도 하고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서둘러 마련한 것이 환자 발생에 따라서 거리두기 단계를 나누고 그 단계별로 방역대책을 차별적으로 적용을 하자. 그래서 6월에 나오는 게 3단계 거리두기가 나왔었죠.
그때 당시에는 1단계는 그냥 단순히 권고하는 단계. 2, 3단계는 환자 발생에 따라서 모임 금지 같은 것들이 들어 있었고요. 그러다가 여름에 8월 15일 중심으로 해서 한 번 유행이 또 있었고요. 10월에 유행이 있으면서 이제 이제 양상이 또 바뀐 겁니다.
그렇게 그때는 뭐냐면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집단감염들이 터져나왔던 시점이기 때문에 이건 그 당시 상황에서는 환자의 발생 양상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단계를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3단계를 5단계로 나누었죠. 그것이 지금 적용하고 있는. 지금 수도권은 2단계고 나머지 지역들은 1.5단계가 적용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방식으로 가다가 올 들어서 계속해서 환자수가 많으니까 이제 어떤 대책들이 나왔느냐면 핀셋방역이라고 해서 사적모임 금지조치 같은 게 나왔고요.
유흥업소는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영업제한을 시킨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막아왔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우리나라 방역의 양상이 또 한 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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