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거리두기 체계 개편...국민 참여로 새 기준 마련" / YTN

YTN news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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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개편하겠다며, 국민 참여를 통해 새로운 방역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방역 당국에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는 방역 당국이 일방적으로 지침을 제시하기보다,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현장 방역수칙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거리 두기가 불가피하다면, 이제는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의 참여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과 책임, 참여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사례를 언급하며, 노출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광범위 확산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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