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신규 환자 4백명 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 YTN

YTN news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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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백 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함이 여전한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집단 감염까지 이어지면서 우리 방역에는 여전히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다시 손보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1명입니다.

어제의 467명보다 16명 줄었는데요.

국내 발생이 429명, 해외 유입 사례가 22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어제와 거의 같은 수준이고 다만, 해외 유입 환자만 10여 명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누적 환자는 모두 79,762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환자가 33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에서는 충남 13명 부산 26명, 광주 12명, 경북 8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어제보다 줄었지만,

변이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공항과 항만 등의 방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7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1,448명이 됐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었고, 치료가 끝난 405명이 격리해제 됐습니다.

변이바이러스의 첫 집단 감염 확인으로 방역 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다시 개편하기로 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민 참여'라는 방식을 통해 새 방역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시작하면서

정세균 총리가 밝힌 내용인데요.

정 총리는 방역 당국이 일방적으로 지침을 제시하지 않고,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현장의 방역수칙을 만들겠다'며 후속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거리 두기가 불가피하다면,

'이제는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의 참여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과 책임, 참여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경남 양산 등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집단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감시를 강화되고 있는데요.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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