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2월 9일) / YTN

YTN news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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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자주 사용하는 손소독제 다수에 유독성 메탄올이 포함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명이나 신경계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승강기 같은 좁은 공간에서 반복 사용할 경우 유아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을 만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10조 규모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의장은 앞서 기업이 선한 의지를 가지면 사회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멈춰 있어야 할 기계가 움직였고 몸이 끼었습니다.

포항제철소에서는 두 달 사이 하청 노동자 3명이 죽었습니다.

국회는 포스코와 현대건설, 쿠팡 등 3개 분야 9개 기업 대표들을 불러 '산업재해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 관련 논란 계속됩니다.

조선일보는 김 대법원장이 2017년 자신의 임명 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앞두고 전·현직 판사들을 동원해 야당 의원들에게 로비를 벌였고 이후 관련 자료를 파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최근 법관 인사에 대한 판사들의 반발을 전했는데, 일부 판사들은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가 인사에 반영된 것 같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인천의 한 어린이집 CCTV 사진입니다.

교사들이 모여 고기를 구워 먹는 동안 아이들은 노트북 동영상을 보며 방치돼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교사에게 쿠션으로 맞거나 머리채를 잡힌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부모들은 기자회견에서 어린이집이 아닌 지옥이었다며 울었습니다.

21대 국회 첫해인 지난해 발의된 법안은 7천여 건으로 역대 가장 많았고, 법안 통과율도 21%대로 높았는데요.

결국, 부실 심사로 이어졌다는 한국일보 보도입니다.

법안 한 건당 법안심사소위 심사 시간은 겨우 12분에 불과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뼛속까지 민주주의가 없다며 돌직구를 날렸는데요.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미국 주도의 한미일 협력 강화 움직임을 두고 세계를 분열과 대립으로 몰고 갈 수밖에 없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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