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9월 9일) / YTN

YTN news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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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이 정치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법률자문위원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을 작성할 당시, 참고용 '초안'을 전달한 사람이 같은 당 당무감사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겨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당의 공식 조직이 '고발 사주' 논란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일보는 업무 연관성에 대한 예외규정을 적용받아 공직자 윤리위 심사에서 취업제한 판정을 뛰어넘은 뒤 재취업에 성공한 비율이,

전체 재취업 공직자 가운데 27.5%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예외규정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 공직자 중 85.7%가 취업승인을 얻어냈습니다.

신문은 특히 대통령 비서실과 경찰청, 감사원 등 핵심 권력기관 소속 공직자는 모두 예외규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프간을 무장 탈환한 탈레반의 첫 내각 구성안이 나왔습니다.

요직엔 강경파를 내세웠고, 여성은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어제 하루, 인터넷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각각 8%와 10% 급락했습니다.

두 회사의 플랫폼 기반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했기 때문인데,

골목 상권까지 파고든 불공정 거래와 독점 논란으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정부 여당의 주장과 혁신을 가로막는다는 업계의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주요 공기업들이 올해 정규직 채용 규모를 46% 줄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경주시 중심가에 늘어선 휴대 전화 가게들,

내국인이 아니라 이 지역 농가와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하는 매장들입니다.

고향을 떠난 자리를 외국인 노동자들이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 식탁 바꾸는 '홈추' '혼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올해 추석에도 귀성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끼리 추석을 보내는 이른바 '홈추'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와인과 스테이크 인기가 추석 대표 상품 매출을 뛰어 넘었습니다.

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도 늘면서 소포장 간편식 매출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간브리핑 김현우입니다.

YTN 김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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