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어제 신규확진 289명…77일만에 200명대
휴일이었던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9명 발생했습니다.
77일 만에 신규 감염자 수가 200명대로 떨어진 건데요.
하지만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와 설 연휴 이동 등 재확산 위험요인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77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3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시기 수준인데요. 휴일 검사 건수 영향도 있는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아직 이를까요?
더욱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입니다. 최근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2명이나 추가 확인되기도 했거든요?
조금전 중앙방역대채본부의 브리핑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보고 왔습니다. 질의응답에는 백신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증가가 우려스러운 건 전파력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지역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엔 급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점인데요. 특히 설날과 맞물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경우엔 4차 대유행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설 연휴가 가까워지자 각 지자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설 연휴에 이동 자제"를 당부하면서 다른 명절 때와 달리 대중교통 운행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곳 중 한 곳은 역시 제주도입니다. 설 연휴에 14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입도 전 3일 이내 진단검사를 강력히 권고하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방역정책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오늘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은 밤 10시까지 매장 내 운영이 가능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곳들의 영업제한이 완화됐는지 짚어주시죠.
어떤 분들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과연 효과가 있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실제 이용량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3차 대유행 감소세가 상당히 더뎠지만, 해당 결과를 봤을 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높았다, 이런 의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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