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보기관 공동성명 "대규모 해킹 러시아 소행인듯"
미국 정보기관들이 지난달 연방 정부의 부처와 민간 기업에 대한 대규모 해킹이 러시아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정보기관들은 러시아 출신일 가능성이 큰 행위자들이 대부분 또는 전부에 책임이 있다고 공동성명에 적시했습니다.
성명은 연방수사국 FBI와 국가안보국 NSA,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간시설 안보국 등이 공동으로 배포했습니다.
지난달 해킹으로 재무부와 국무부 등 10곳 가까운 연방기관을 비롯해 일반 기업도 피해 대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되는 등 최악의 사이버 피해가 발생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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