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文, 이르면 오늘 공수처장 지명"...판사 출신 유력? / YTN

YTN news 2020-12-29

Views 0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그제(28일)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66일 만에 두 명을 추천했는데요.

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30일) 두 명 가운데 한 명을 지명할 예정인데,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종 후보자가 지명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내년 1월 임명되면, 문재인 정부의 숙원인 공수처 출범이 이뤄지게 됩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10일) :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와 균형, 그리고 부패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오랜 숙원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여야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견제 불가능한 무소불위의 사법기관이 될 것이라며 법적 대응 등 최대한 출범을 막겠다며 나섰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29일) : 사법 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또 정권의 비리를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덮을 정권옹호처 출범에 대해서 최대한 저지할 것을….]

하지만 야당 안에서도 막을 수 없다는 현실론이 나오는 등 공수처 출범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

문 대통령은 공수처장 지명과 함께 후임 법무부 장관 인사도 진행할 거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3007093499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