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수능 2주 늦춰져 대입 일정 촉박
추가합격자 발표·등록 연말연시라 대비해야
지난 23일 대입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표를 받았는데요.
이번 주부터는 수시합격자 등록과 추가합격자 발표 등 입시 일정이 숨 가쁘게 이어집니다.
특히 다음 달 7일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정시는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 위주로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수능이 2주 늦춰지면서 올해 대학 입시 일정은 그 어느 해보다 촉박합니다.
오늘(27일)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고, 내일부터 수시 등록과 추가합격자 발표, 등록이 이어집니다.
특히 추가합격자 발표와 등록 기간이 연말연시인 데다 연휴가 끼어 있어 미리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올해는) 예치금을 등록을 안 하고 문서등록으로 받는 대학도 있다. 왜나면 연말연시가 끼어있기 때문에…. 그리고 수시 충원을 가능하면 최대한으로 하겠다는 것이 대학들의 의도가 되겠습니다.]
정시 일정도 빠듯합니다.
수시 등록이 최종 마감되고 이틀 뒤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그 사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확인하고, 정시 최종지원대학도 결정해야 합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학생 수가 감소하였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못 맞추는 학생들이 발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수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시는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과목 영역별 가중치와의 싸움입니다.
영역별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하고, 유리한 과목 중심으로 지원전략을 짜는 게 좋습니다.
[이영덕 / 대성학원 학력개발연구소장 : 내 성적을 잘 분석해서 어느 대학에 가는 것이 유리한지를 확인한 다음에 정시 3개 군에 안정과 적정을 잘 배합해서…]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의 감소로 이번 정시의 경쟁률이 떨어지고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YTN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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