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화이자 등 해외 제약사 네 곳을 통해 선구매 방식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4천4백만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이르면 내년 2월 도입돼, 코로나19 취약층과 의료 인력 등 3천6백만 명이 우선 접종받는데, 접종 시기는 미정입니다. 국산 치료제는 내년 초쯤 상용화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으로 영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여든 살 이상 노인과 의료진부터 시작해, 인구의 40%인 2천5백만 명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이 계속돼, 신규 환자는 연일 6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와 검사자 중 확진 비율이 크게 늘어 비상입니다.

■ 주한 미군 기지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댄스파티가 벌어져 물의를 빚자, 정부가 방역 지침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법 개정안이 오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표결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행 처리에 강하게 반발하며 본회의 무제한 토론을 예고해, 본회의 표결은 내일이 아닌 모레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 검찰이 '검사 술 접대 의혹'에 연루된 현직 검사와, 접대 자리를 주선했다는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동석한 것으로 지목된 다른 검사 두 명은 감찰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만기 출소를 나흘 앞두고, 사적인 보복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교정 당국은 신변 안전을 확보할 출소 방식을 고심하고 있는데, 출소 이후 밀착 감시를 받게 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0817582793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