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금의 코로나19 추세를 아슬아슬한 상황으로 보고 거리두기 완화로 자율성이 늘어났지만, 그만큼 책임감 있는 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확실한 감소세도 아니라며 언제든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선, 지난 시간을 되짚어보면 조금이라도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지없이 우리를 공격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지난 5월 초 클럽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이나 광복절 집회로 인한 전국 확산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 우리는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생활 속에서 정착시키느냐 마느냐의 시험대에 올라 있다며, 자율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책임의식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지자체는 자율성을 갖고 지역별 상황에 적합한 방역조치를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적용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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