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하며 재판받게 해달라" 신천지 이만희 보석 호소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치료하면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오늘(28일) 열린 이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한 이 총회장은 "이 순간에도 뼈를 잘라내는 듯이 아프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결과를 토대로 보석여부를 결정해 추후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총회장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3월 2일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이후 7개월여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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