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에미상…방역복 입고 트로피 전달

MBN News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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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에미상 시상식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상식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레드카펫 입장식은 없었지만, 방역복을 입은 시상자가 등장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풍자하는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72회 에미상 시상식.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진행자 지미 키멀을 환영합니다.

▶ 인터뷰 : 지미 키멀 / 제72회 에미상 시상식 진행자
- "마침내 이렇게 모였네요.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화면 속 사람들은 그러나 실제 배우가 아닌, 과거 에미상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해 만든 가상의 배우들입니다.

실제 관객석은 텅 비었고,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스타들의 레드카펫 입장식도 올해는 없었습니다.

시상식은 대신 100여 명의 후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원격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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