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평소라면 교실에서 스승의 은혜를 부르면서 축하했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했겠죠.
하지만 멀리서나마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그대로였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 기자 】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합니다.
스승의 날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감사한 마음을 나누며 보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퍼진 올해는 다릅니다.
▶ 스탠딩 : 강세현 / 기자
- "지난해엔 스승의 은혜가 올려 퍼졌던 교실이지만 올해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스승의 날을 맞았습니다."
▶ 인터뷰 : 이소례 / 서울 대림중 교사
- "졸업한 제자들이 학교에 방문하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오늘은 외부인 출입을 금하기 때문에…."
선생님들만 모여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소박하게 자축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류덕엽 / 서울 양진초등학교 교장
-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