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5단계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결혼식을할 때 하객 등 50명 넘게 참석할 수 없게됐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예 유튜브 결혼식이 등장했습니다.
종이 초대장 대신 결혼식을 볼 수 있는 온라인 링크를 보내고 댓글로 인사를 하는 건데, 축의금·답례품 문화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김민형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단출해진 한 결혼식장.
참석 인원 제한으로 축하 박수 소리는 크지 않지만 대신 실시간 댓글이 빈 자리를 채웁니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결혼식입니다.
▶ 스탠딩 : 김민형 / 기자
- "휴대폰으로 이렇게 초대 링크를 누르면 언제 어디서든 생중계되고 있는 결혼식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대부 / 신랑
- "맨 처음에는 못 온다고 했을 때 서로 좀 미안한 게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한다고 하니까…. 서로 부담감도 많이 줄어들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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