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시 방역수칙 지켜주세요"
[앵커]
코로나19 상황으로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 때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하는 분들이 상당수 있을겁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특히 방역수칙 잘 지켜주셔야겠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칠곡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 주변으로 마스크를 낀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오전부터 많은 사람이 이곳 휴게소를 오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많은 사람이 머물고, 이용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데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함께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얘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말 맞아 휴게소를 찾는 많은 사람들 보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등 우려 많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오늘 휴게소 식당에선 분리 칸막이가 잘 설치돼 있고, 이용객들도 식사 중 대화금지와 같은 수칙을 대부분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는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에선 식사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 인데요.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이동이 시작되는 2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월4일까지 엿새동안 휴게소에서 비빔밥 등 테이크아웃 간편식만 판매를 합니다.
추석 연휴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시는게 좋겠지만 부득이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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