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멈춤' 꼭 지켜주세요
코로나19, 우려했던 겨울 재유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해졌는데요.
코로나19를 이기는 생활 속 방역수칙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코로나19검사를 받으십시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나흘 집에 머무르며 증세를 관찰해 달라고 권고했지만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제 즉각적인 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연말 각종 행사와 모임이 많은 시기죠.
하지만 올해 연말 풍경은 달라야 합니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집에 머무르기를 권합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 바로 밀폐, 밀접, 밀집. 이른바 3밀 장소를 방문하는 건 피해야 합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이뤄진 사우나나 환기가 안 되는 지하에 있는 교습시설 등을 떠올린다면 그 위험도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방역에 가장 큰 고비였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지만 대학별 전형이 이어집니다.
수험생을 둔 가정에는 최대한 수험생들과의 접촉을 줄이고 방역에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며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생활수칙 살펴봅니다.
마스크 착용은 첫선에 꼽히는 예방수칙입니다.
마스크를 쓸 때 코가 노출되거나 턱에 걸치는 마스크 착용 그리고 마스크 겉면을 만지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손씻기,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가리는 것은 기본 예의로 지켜져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찬바람이 불더라도 최소한 매일 세 차례 이상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켜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까운 이들도 멀리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은 마음마저 멀어지는 것인데요.
비록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늘 가까이 하는 것, 가족, 친구, 동료와 소통하며 힘든 감정을 나누는 것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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