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졌지만, 부산에서는 일부 교회에서 대면 예배가 강행됐습니다.
부산기독교총엽합회가 대면 예배를 강행하도록 연합회 소속 교회에 공문을 보냈지만, 현재까지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인철 기자!
대면 예배를 보거나 본 교회는 어느 정도가 되는지요?
[기자]
현재까지 대면 예배를 본 교회는 8개 정도 됩니다.
부산기독교총엽합회 회장인 임영문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부산 평화교회는 오전 예배가 강행됐습니다.
교인들은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방명록을 작성하고 입장했지만, 예배에 참석자한 교인이 몇 명인지는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변성안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교회를 방문해 임 목사를 만났지만, 임 목사는 행정 명령은 종교의 자유에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목사는 또 천8백여 개 소속 교회에 보낸 대면 예배 강행 내용에 대해선 각 교회에서 알아서 대면 예배를 하라고 했으며, 자신이 연합회 회장이기 때문에 공문의 내용은 부기총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대면 예배를 본 교회는 교인이 10명 미만인 교회 7곳으로 대부분 참석 교인이 10명 미만이었고, 시청과 구, 군 공무원들이 직접 교회를 방문해 행정명령 이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지역에서 4개 교회, 금정구 1개, 기장군에서 2개입니다.
부산시는 행정명령을 위반한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종교시설은 집합제한에서 금지로 강화되면서 온라인 예배도 금지됩니다.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몇 곳인지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김인철[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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