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서울시도 그에 맞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서정협 /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에 따라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조치가 조정되는 대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소재 PC방 2,750개소, 음식점 및 제과점 16만 1,087개소,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과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점, 빙수점 총 6,687개소, 1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학원 1만4,412개소와 직업훈련기관 337개소, 민간체육시설 1만 1,297개소입니다.
서울시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일부 일탈로 인한 감염병 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방역수칙 미 준수 업소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철저히 적용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PC방은 기존 집합제한대상 방역수칙에 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금지, 음식 섭취 금지, 흡연실 운영 금지, 3개 핵심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추가로 부과됨을 알려드립니다.
또 음식점과 제과점,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점 등에 일부시간 혹은 영업 전 시간에 적용됐던 포장?배달 관련 조치는 해제되지만 마스크착용, 출입자명부작성, 거리두기, 매장 좌석 이용인원 제한 등 집합제한 조치에 적용되는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주어집니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경우 150㎡이상 규모에 해당 조치가 적용됩니다.
인파가 몰려 경각심이 높아졌던 한강공원은 매점과 주차장 저녁 9시부터 영업제한은 해지하되, 여의도,반포,뚝섬 한강공원 일부구간 통제는 당분간 유지하겠습니다.
10인 이상 중소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그리고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명령 역시 집합제한 명령으로 전환됩니다.
다만, 무도장 13곳은 중위험시설이지만,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해 강도 높게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21시 이후 시내버스도 오늘부터 정상운행 됩니다.
버스감축을 시행한 지난 2주간 21시 이후 탑승객은 시행 전 주(8.24~30) 대비 29%가 감소해 많은 시민들이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유지됩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되며, 스포츠 행사는 무 관중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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