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확진 후 달아난 사랑제일교회 교인 검거

연합뉴스TV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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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확진 후 달아난 사랑제일교회 교인 검거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의료원 이송을 앞두고 달아났다가 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40대 포항시민 A씨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어제(16일) 검사를 받고 오늘(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오늘 낮 12시 15분쯤 집에서 나가 사라졌지만 경찰 추적 끝에 약 4시간 만에 북구 덕수공원에서 붙잡혀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교인은 A씨는 지난 3월부터 교회에서 거주하다가 이달 13일 포항으로 왔으며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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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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