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여중생 성매매 강요·성매수 27명 무더기 검거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중생에게 조건만남을 통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여중생을 상대로 성 매수를 한 혐의로 B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 12명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가출한 여중생에게 편의를 제공한 뒤 조건만남을 강요하고 성매수남에게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통해 15만 원을 받으면 5만 원만 여중생에게 주고 1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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