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흑인사망' 항의 시위…뉴욕 상황은?
미국 뉴욕에서도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위는 비교적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산발적인 파괴와 약탈 행위는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상황,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 대표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현지 시간으론 새벽 2시에 가까운 시간일 텐데요. 야간 통행금지가 시작된 후에도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의 뉴욕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그런데 뉴욕에서도 파괴와 약탈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한인분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현재 피해를 본 한인분들의 상황은 어떠한지요?
건물을 파괴하거나 약탈을 하는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시위대 안에선 당황스러운 기색도 포착되고 있다고 하던데요. 약탈 행위에 대한 시위대들의 여론은 어떻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약탈로 인해 한인 피해도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LA한인타운 등 일부 도시에는 주 방위군이 투입되기도 했는데요. 한인타운에까지 방위군이 투입된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주 방위군 투입을 놓고 정치권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뉴욕 주지사와 시장 간에도 충돌이 벌어졌다고 하던데요. 실제 주 방위군이 시위 진정에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흑인사망에 연루된 경찰관 4명이 전원 기소됐다고 합니다. 목을 누른 경찰은 2급 살인 혐의가 추가돼 유죄 판결 시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유족 측의 반응이나 현지 여론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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