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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회" 한목소리…21대는 달라질까

연합뉴스TV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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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회" 한목소리…21대는 달라질까

[앵커]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20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21대 국회가 개원했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국민을 위한 국회', '일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데요.

여야의 다짐이 실행에 옮겨질지 국민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21대 국회 앞에 놓인 과제는 무엇이 있는지, 이승국 기자가 짚어봅니다.

[기자]

다시 등장한 몸싸움, 역대 가장 낮은 법안 처리율, 여기에 '위성 정당' 꼼수까지.

막을 내린 20대 국회는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협치는 말뿐이었고, 4년 내내 대립과 충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는 또다시 한목소리로 '일하는 국회'를 강조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겁니다. 아니 더 나아가서 일 할 수밖에 없는 제도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법정 기한을 준수해서 국회가 개원을 하고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21대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일하는 국회 개혁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물론 이미 규정된 국회법을 충실히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21대 국회 앞에 놓인 과제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과 내수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위기가 갈수록 심화하며 대규모 실업 사태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3차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의 발빠른 입법적 뒷받침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어김없이 '이번엔 다르겠지'라는 기대 속에 21대 국회가 출범했습니다.

4년 뒤, 20대 국회와는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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