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수업 대구 고3생 확진…학생전원 귀가, 학교 폐쇄
등교 수업을 시작한 대구 한 고등학교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나와 학교가 폐쇄되고 3학년 전원이 귀가조치됐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수성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구미가 집인 이 학생은 지난 19일 오후 기숙사에 입소한 다음 날 검체검사를 했고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학교 측은 1교시 수업 시작 직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 학생을 포함해 기숙사생 17명을 격리조치하고 나머지 3학년 학생 94명은 귀가시켰으며 학교 시설을 이틀간 폐쇄하고 방역하는 한편 이날부터 수업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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