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법 처리에 중재자 역할을 자임한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임기를 끝낸 뒤에는 보수 세력을 규합해 2년 뒤 대선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YTN 정치인터뷰 '당당당'에 출연해 직접 언급한 내용 들어보시죠.

[김무성 / 미래통합당 의원 (YTN '당당당' 출연) : 배상과 보상을 하게 되면 예산이 무려 4조 7천억 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부에서 이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그 점은 충분히 이해를 하기 때문에 우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배·보상은 2차로 그다음에 요구하겠다고 해서 원만한 합의를 봤습니다. 그래서 20일날 본회의에서 아마 통과되리라고 저는 기대합니다. 비록 그만두더라도 20대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열심히 세미나하고 공부하고 또 친목 도모해서 2년 뒤에 있을 대통령 선거 때 우리의 우파 세력이 다시 집권하는 그러한 밑거름을 만들겠다는 그런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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