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이태원발 2차 감염 우려...40명 코로나 검사 / YTN

YTN news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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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지역 감염 확산하지 않을까 불안
이태원 방문 추가 확인…40명 코로나19 검사


제주도는 30대 여성이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여성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면서 불안감은 더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유종민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소 직원들이 버스 주차장 주변을 소독합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이 이용했던 곳입니다.

혹시라도 있을 다른 사람 감염에 대비해 꼼꼼히 챙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여성이 직간접 접촉한 사람이 140여 명으로 파악되면서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강민선 / 제주보건소 팀장 : 코로나 때문에 (시민이)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안심시켜 주는 차원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마지막 환자가 퇴원한 지 하루 만에 감염자가 또 발생하자 제주지역은 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황금연휴 이후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던 상권은 또 움 출어들 지 않을까 전전긍긍입니다.

도민들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지 모를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유병철 / 제주 서귀포시 : 며칠 있으면 개학도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지금 코로나 환자가 나타나서 언제 또 나타날지 몰라서 불안합니다.]

이 여성 외에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사람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차 조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이태원 관련 사례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고려해 2주간 자가 격리하고 1대1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확진 여성과 동선이 겹치거나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로 자진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유종민[[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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