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논란을 빚은 진혜원 검사에 대한 징계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여성 변호사단체가 진 검사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접수한 공문을 감찰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감찰부에 접수돼 검토에 들어간 상태로 아직 감찰 착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검사는 지난 13일 고 박 시장 등과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을 첨부하면서 남성 두 명을 동시에 추행한 증거를 제출한다는 글을 SNS에 올리는 등 박 전 시장 고소인 측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한국여성변호사회는 피해자를 조롱한 2차 가해 행위라며 징계를 촉구하는 공문을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716233000119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