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열흘 수출 46% 감소…일평균 30%↓
코로나19 여파로 이달 초반 수출이 1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3% 감소했습니다.
조업일수 차이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로 집계됐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 반도체가 18% 가까이 줄었고, 승용차와 석유제품은 각각 80.4%, 75.6%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수출이 29.4% 줄었고, 미국도 54.8%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96억 달러로 역시 1년 전보다 37.2%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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