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0일 수출 46%↑…일평균 기준 37%↑
코로나19의 세계적 재확산에도 8월 들어 첫 열흘간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넘게 급증하며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은 12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 4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가 7.5일로, 작년보다 0.5일 많은 점을 감안해, 일평균 수출액으로 비교해도 36.7%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99.2%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무선통신기기 75.7%, 반도체가 44.6% 늘어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