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의원, 긴급사태 와중에 유흥업소 갔다가 '뭇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긴급사태가 발령된 가운데 국회의원이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중의원인 입헌민주당 소속 다카이 다카시 의원이 긴급사태 발령 이틀 뒤인 지난 9일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한 유흥업소를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주간지는 다카이 의원이 업소에서 "성적 서비스를 받았다"고도 전했습니다.
다카이 의원은 당의 조사에서 유흥업소를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탈당 이전에 당이 제명 처분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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