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됐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 유입 사례와 지역사회 감염이 여전히 불씨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두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훈 내과전문의, 류재복 해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류재복 기자, 어제도 80여 명이 또 신규 확진이 됐군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81명이 늘어서 전체 확진자는 1만 237명으로 늘었고요. 81명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사람이 24명입니다.
검역 단계 확진자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 것 같고요. 현재 최근 들어서 한 30%, 신규 확진자의 30%는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 가운데 감염되는 사람들이고요.
그 비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83명이고요. 격리해제된 사람은 138명이 늘어서 6463명이고요.
현재 격리된 사람은 1591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해외 유입 사례가 늘어나면서 서울, 경기 지역이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서울이 24명, 경기가 10명이고요. 대구는 7명, 경북 지역은 4명 이렇게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74일 만이었죠. 지난 금요일에 1만 명을 넘어섰는데 지금 해외 유입 사례가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이동훈]
지난주에 저희가 대구경북 지역이 한 자릿수로 줄어들기로 기대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오늘 숫자를 보니까 딱 한 자리 숫자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구경북 지역에 폭발적으로 많았던 환자 수는 감소한 것 같고요.
아직도 대구경북 지역의 많은 분들이 투병 중에 계시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방금 전에 류 위원님께서 해외 검역 과정에서 24명이 확진됐다고 했는데 이분들 중에 일부는 또 지역에 오셔서 확인되신 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분들까지 합치면 모두 40명이나 돼서 전체 81명 중에서 한 절반 가까이가 해외 유입 사례고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저희 지역도 한 60~70%가 해외 유입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것들은 우리 국민분들이 열심히 마스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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