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신규 확진자가 494명이 나왔잖아요. 300~400명대를 왔다갔다 하다가 지금 500명에 육박하거든요. 어떻게 된 겁니까?
[한영규]
지금 신규 확진자가 매일 300~400명대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 일주일 하루 평균 환자는 거리두기 2.5단계인데 현실적으로 지금 올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그렇다 보니까 다시 2주간 연장하기로 했고요.
지난 2월 15일부터 이게 지금 수도권에는 2단계, 비수도권에는 1.5단계 이렇게 적용되고 있는데 지금 3차례 연장하게 돼서 약 두 달간 계속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이 되고 지금 3차 유행이 11월 중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 4개월이 지나고 5개월째 접어들고 있는데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조금씩 약간 늘어나는 그런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방역당국으로서도 고민이 많았겠지만 2주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하고 수도권의 경우는 밤 10시 영업제한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방역수칙이 있다고요?
[한영규]
기본방역수칙이 지금은 네 가지인데 이걸 7가지로 3개가 더 늘어납니다. 먼저 출입명부 작성이 좀 강화되는데요.
지금은 식당에 갈 때 대표로 1명이 이름, 전화번호 이렇게 적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든 출입자가 명부를 작성해야 되고요. 유흥시설 같은 경우에는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됩니다.
거짓으로 연락처를 적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이고요.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은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가 있는지 확인을 해서 그런 경우는 출입을 제한하도록 그렇게 조치를 해야 되고. 이용 가능 인원도 반드시 게시를 하도록 그렇게 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침방울이 발생해서 감염 위험을 높이지 않도록 영화관이나 경기장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그러니까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했고 또 공연장이나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응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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