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수도권 확산 우려

연합뉴스TV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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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수도권 확산 우려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수가 다시 200명대로 올라서며 국내 총 확진자 수가 7,755명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시간,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전병율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242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755명이 됐는데요. 어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콜센터와 관련된 확진자 수는 이미 90명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검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구로 콜센터 상황이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이렇게 봐야겠죠?

감염 확산을 방지하려면 접촉자 관리가 중요한데요. 이번 사례는 여러 확진자가 수도권 곳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또 일부 직원이 지난 4일부터 의심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런 경우 접촉자를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을 것 같은데요. 최선의 방역 방법은 무엇인가요?

물론 더 이상의 감염은 없어야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도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대구의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무래 밀집된 공간에서 계속 말을 하는 근무환경 때문에 예고된 일었다는 말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콜센터가 코로나19의 새로운 취약지로 떠오를까 긴장하고 있는데요?

마스크 5부제 시행 3일째입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 8년생만 마스크 구입이 가능한데요. 오늘부터 마스크 정보 앱 서비스가 제공되고, 우체국에서도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어 헛걸음하는 불편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스크 사용 방법에 대한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는 건 아니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언제 마스크를 쓰고, 또 언제 안 써도 되는지 정리해 주세요.

국외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으면서 변수 중 하나로 해외 재유입에 대한 우려가 꼽히는데요. 정부는 입국 차단보다 특별관리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일각에서는 입국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보건 당국이 '항체 탐지용 단백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용어가 좀 어려운데요.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주세요.

연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지켜주고 계신데요. 그런데 언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전병율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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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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