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신천지 통한 대구지역 2·3차 감염 우려↑

연합뉴스TV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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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신천지 통한 대구지역 2·3차 감염 우려↑


경북 봉화에서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50명이 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국내 첫 발생 47일만에 7천명을 넘어섰는데요.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교수, 어서오세요.

오늘 국내 5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도 60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부산에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밤새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증가세는 다소 완화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경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나온 대구의 확진자는 5천명이 넘습니다. 특히 검사를 받은 대구시민 10명 중 1명꼴로 확진 판정이 나고 있는데요. 대구가 다른 지역보다 일반 시민들 감염률이 높은데, 잘 감소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충북 괴산의 한 마을에서 확진자 9명이 집단으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와 달리 다양한 소규모 집단경로가 나오면서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요양병원 같은 곳이 걱정인데 정부에서 전수 조사하겠다고 하죠?

대구와 부산에서 임신부 환자가 4명 나온 가운데, 보건당국은 태아가 수직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생후 30시간된 신생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어서요. 안심해도 될까요?

정부세종청사에서 일하는 복지부 공무원이 감염돼 청사 전체가 비상입니다. 상주 인원만 1만5천명에 이르는 만큼 의심 사례가 많아질 수 있는데요. 줌바댄스를 배우러 갔다가 감염된 건데 이와 관련된 환자 수 앞으로 더 증가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경남 창녕 노래방에서 10대 5명이 확진됐고, 이들로부터 접촉해 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도 휴원 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이 시급해 보이는데요?

내일부터는 공적마스크를 약국에서 일주일에 1인당 두 장씩, 정해진 요일에만 살 수 있는 5부제가 도입됩니다. 교수님께서는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 몇 시간까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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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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