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신천지 예배 참석자 잠복기 종료…이번 주 중대 분수령

연합뉴스TV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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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신천지 예배 참석자 잠복기 종료…이번 주 중대 분수령


어제 하루 60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가 48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모든 조직을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은 언제쯤 진정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본 브리핑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방역당국은 신천지 집단예배일의 잠복기가 지나는 3월 초를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3월 첫 주 내로 확산세가 꺾일 거란 전망도 있는데요, 이사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그런데 문제는 대구·경북 이외 지역 발생도 늘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과 경기, 부산 지역의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 모두 300명을 넘어섰는데요.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병원 내 감염이나 해외여행 중 감염 등 감염경로가 다양하고, 그 경로도 미궁인 사례도 많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오늘 0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28명이었으나, 오늘 오전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국내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습니다. 78세의 고령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역시나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하다고 봐야 할까요?

최중증 환자들의 사망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경증부터 최중증까지 4단계로 분류해 치료를 하기로 체계를 바꿨는데요. 그런데 확진자 증가세가 워낙 가파른 데다, 확진자 규모도 크기 때문에 과연 빠른 분류가 가능할지 우려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특히 입원을 대기하면서 자가 격리하던 중 일가족이 감염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중엔 생후 45일 된 신생아마저 확진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었는데요. 이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집을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는 마스크 구매행렬에 확진자가 포착되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해선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3-1-1 캠페인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3-1-1 캠페인이 뭔가요?

지금까지 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와 함께 말씀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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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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