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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가짜뉴스 급속 확산...수사기관 "엄단" / YTN

YTN news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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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직원 확진?…경찰 "가짜뉴스 엄단"
"대구 동산병원에 코로나19 환자 사망" 소문
동산병원 "의심환자는 음성 판정…사실과 다르다"
’47번째 확진자 동선’ 메시지 유포…가짜 뉴스 판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도 판을 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퍼지는 가짜 뉴스에 검찰과 경찰도 엄중 처벌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달서구에 있는 계명대 동산병원에는 40대 남성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치료 중에 숨졌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온라인 매체를 통해 유포된 이 소문은 이 병원에 의심환자가 44명이나 된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덧붙였습니다.

동산병원 측은 의심환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성별과 나이 모두 사실과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 : 그게 지금 완벽한 오보여서. (사망한 40대 남성은) 코로나19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질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 시민들 사이에는 47번째 확진자 동선이라며 방문지가 상세하게 적힌 메시지가 돌아 불안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가짜뉴스였습니다.

또, 31번째 확진자라며 얼굴이 나오는 사진이 유포됐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확진자가 간호사의 마스크를 벗기고 몸싸움을 시도했다는 SNS 메시지도 거짓 정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YTN 대구지국이 입주한 건물의 다른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YTN 대구지국 취재진이 감염됐다는 헛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YTN은 혹시 모를 감염을 우려해 이미 지국을 폐쇄한 상태에서 가짜 뉴스가 퍼진 겁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정부 메시지가 아니면 모두 가짜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엄정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대구지검도 주민 불안을 부추기거나 기업 업무에 피해를 주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신준명 [[email protecte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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