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이제 석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인재 영입과 공약 선정에 주력하면서 통합과 공천 준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민심을 잡으려는 여야의 경쟁,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선을 앞둔 정국 그리고 여론 상황 두루두루 살펴보겠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두 분의 전문분야인 여론조사 분석부터 먼저 해 보겠습니다.
최근의 정당지지율, 리얼미터 조사도 있었고 갤럽 조사도 있었는데 일단 두 조사에서 모두 공통적이었던 게 민주당이 40%대가 깨지고 30%대에 진입을 했다 이런 부분이었고 한국당은 조금 오른 상황입니다. 어떻게 분석해야 될까요?
[윤희웅]
그렇습니다.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 상당히 안정적인 지지율들을 보여왔거든요.
40% 이상 되는 경우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고 그래서 상당히 선거에 대한 기대감들을 높게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지지층이 굉장히 견고하다 그래서 지난 정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층,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부른 것들을 최근에 부르는 경향들이 나타나기는 했었어요.
그런데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몇 가지 악재가 최근에 드러나게 되면서 이것이 어떤 악재가 발생하게 되면 지지율이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여요.
그래서 상당히 한국갤럽 같은 경우는 1% 포인트만 하락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 부여하기에는 미미한 수치이기는 합니다마는 어쨌든 이것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악재에 따라서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여당으로서는 긴장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지금 한국당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통합 논의가 삐그덕거리는 측면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정당지지율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통합을 하려고 하는 노력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기대감 때문에 일단 지지율이 상승하는 그런 흐름을 약간 보여주었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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