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지금 전해 드린 정치권 주요 이슈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대통령의 신년사가 발표됐습니다. 30분 동안 상당히 많은 여러 가지 주제들이 나왔기 때문에 딱 찍기가 어렵습니다마는 키워드를 뭐라고 보십니까?
[김성완]
일단 집권 4년 차에 접어든 거 아니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하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고 보고요.
그게 오늘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도 나온 것처럼 확실한 변화라고 하는 키워드로 모아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러니까 자전거에 비유를 하면 우리가 권력을 유지하고 집권을 유지한다는 것은 두 바퀴로 굴러가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거든요.
그 자리에 멈춰서면 결국은 한 쪽으로 쓰러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자전거 페달을 계속 밟아야 되는 거죠.
문 대통령 입장에서는는 그 자전거의 페달, 그 자전거의 두 바퀴에 해당하는 게 결국은 경제라는 것하고 남북평화 이 두 가지의 바퀴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동안에는 문 대통령도 얘기했던 것처럼 국가의 나라다운 기틀을 만드는 작업을 했던 것이라면 이제는 국민들이 삶에 있어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에 있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이런 부분이 하나가 있고요.
그건 문 대통령이 포용, 혁신, 공정이라고 세 개의 키워드로 이 내용들을 풀어갔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평화경제라고 하는 부분은 여기에 패러다임에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단락으로 집어넣어놨거든요.
그건 평화 경제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체감하는 부분과는 달리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갈 의지를 강조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북미 비핵화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데 비핵화 협상이 추진되지 않으면 결국은 대북제재가 해제되지 않고 그러면 남북 간에 뭔가 독자적인 교류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그 독자적인 교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뭔가 독자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도 염두에 뒀다, 이렇게 풀이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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