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지만 건곤일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김만흠 정치평론가와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만흠]
안녕하세요?
방금 저희 같이 속보 들어셨죠.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게 조국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인턴을 해서 제1저자에 등재가 됐고 이것이 고려대 입학할 때 어떤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었는데요.
[김만흠]
그게 이제 논문의 여러 가지 정당성을 갖췄느냐 판별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체로 그동안에 논문 관련해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는데 당사자인 책임교수 교신 저자의 여러 가지 소명을 들어보자. 이렇게 했는데 그게 기한이 이틀 전까지 줬었죠.
그동안에 검찰 수사를 받느라고 조사를 못받았는데 연기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게 3시까지 연기되면 하루, 이틀 더 걸릴지 바로 결정할지 했는데 오늘 바로 결정을 했네요.
내일 청문회가 열려서 그런 건가요?
[김만흠]
그런 점 있는 것 같습니다. 긴급하게 편집위원회를 열어가지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한소아청소년학과 위원회가 1900명을 조사했는데 96%가 이미 취소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이게 굉장히 중대한 사안인데 처음에는 가장 큰 딸의 진학 관련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됐던 거 아니겠습니까? 오늘 논란이 되고 있는 동양대 표창장도 더 커졌지만 처음에 가장 논란이 됐던 부분인데 그렇게 됐을 경우에 이후에 파장, 일단 이 자체가 취소가 됐다는 그만큼 정당성을 상실했다는 것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이것을 토대로 고려대학교에 진학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진학했을 때는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긴 합니다마는 과연 이게 고려대학교 입학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 주장이 양측이 다르지 않습니까?
결국은 그 교수도 딸의 대학에 진학 도움을 주기 위해서 1저자를 해줬다. 긍만큼 대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해 준 거 아니냐. 외국대학에 간다고 해서 빨리 해 준 건데 국내 대학에 갔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지금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자기소개서에서 인턴 활동을 하고 논문을 냈다는 정도까지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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