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조국 회고록 출간과 윤석열의 정치 행보...엇갈린 두 사람의 충돌? / YTN

YTN news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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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행보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발간이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올라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이른바 대척점에 서 있는 두 사람. 윤 전 총장과 조 전 장관을 둘러싼 파장.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드디어 발간돼서 시중에 나왔습니다. 관심이 뜨거운데 민주당의 송영길 대표가 대국민 보고회, 국민들의 민심을 경청하는 프로젝트의 대국민 보고회, 아무래도 이렇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걸 열면서 이 책과 관련된 민주당의 입장을 분명히 얘기됐는데 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의 기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비리와 검찰 가족의 비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조국 전 장관의 책은 일부 언론이 검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쓰기하며 융단폭격을 해 온 것에 대한 반론 요지서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법률적 문제와는 별개로 자녀입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조국 전 장관도 수차례 공개적으로 사과했듯이 우리 스스로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할 문제입니다.]


민주당이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을까요. 첫째는 조국 전 장관의 이슈에 대해서 명확하게 사과를 한 적이 없다, 내로남불이라고 지적받으면서도, 하는 게 있고. 그다음에 민주당의 책임을 얘기하면서 초선 의원들이 사과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강성 지지자들이 초선 의원들에게 맹공을 가했다라고 하는 거죠. 이걸 어떻게 하냐 했더니 민주당 의원들조차도 의견이 갈려 있다. 이걸 당 대표로서 수습을 해야 되는데 적당히 중간 지점을 택한 것 같기도 합니다.

[최영일]
절충안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좋게 보면 균형을 잘 잡았다고 볼 수 있겠고. 또는 어중간하다. 지금 야권에서는 진정성 없는 가벼운 사과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고 있는 거고요. 또 당내에서는 사과 잘했다, 사과 잘못했다. 여론이 갈려 있는 거고요. 그러니까 앞으로 난감한데 오늘의 사과를 하나의 결말로 딱 끊고 넘어가지 않으면 사과가 또 파장을 낳고 후폭풍이 되고 이게 일이 복잡해지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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