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전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하며 49.3%를 기록했습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부정 평가가 역전됐고 지난 금요일에는 116일 만에 50% 지지율을 회복했습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주 연속으로 상승했고 반면 한국당의 지지율은 3개월여 만에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여야 강대강 대치 속 이번 주 여론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궁금합니다. 노동시간 단축제 유예 완화에 대한 여론조사도 짚어보겠습니다. 숫자의 정치 더여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구체적으로 그래프를 보고 대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 지난 한 주 동안 긍정 평가는 49.3%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6.9%로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서는 그런 결과가 나왔고요. 일별로 보겠습니다. 긍정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는 50.4%까지 긍정 평가가 올라갔고요. 주 중반에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마는 국회 예산안을 통과하는 것도 있었고 독도 순직 대원의 영결식 참석한 부분도 있었는데 그 부분이 긍정 평가에 반영이 됐는지도 궁금합니다.

조금 이따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올라가는 그런 추세고요. 지금 나라 안팎에서 어수선한 그런 뉴스도 많고 국회 상황도 상당히 혼란스럽고요. 그렇지만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점점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군요?

[이택수]
지난주 같은 경우는 민생소통 행보를 했습니다. 민생법안이 통과됐었는데 민식이법 등은 사실 국민과의 대화 때 주목을 받았던 법안이었는데 통과되면서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또 독도 순직 대원들 합동영결식에 가서 유족들 앞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진정한 유감 표명을 하면서 국민들한테는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사효과도 있었는데요.

지난주에 전두환 전 대통령 12.12 군사 반란 기념 오찬 논란 보도가 있었고요. 또 불법 집회 혐의로 전광훈 목사가 경찰 출석한 그런 보도들도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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