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동생과 마라톤 완주 해군 중사 '훈훈' / YTN

YTN news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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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이 몸이 불편한 동생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 소속 황세웅 중사는 지난 9일 경남 진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휠체어 탄 동생과 참가해 5km 구간을 완주했습니다.

황 중사 동생은 5년 전 사고로 장애 판정을 받아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했지만, 사회에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마라톤 경주 중에 황 중사는 동생 휠체어를 끌어주며 도운 끝에 결국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황 중사는 동생이 하루빨리 완치해서 예전처럼 뛸 수 있기를 빌었고, 동생도 재활에 성공해서 형처럼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나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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