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44조 원이라는 단일 세일 기간 최대 거래액을 기록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5년 전 뉴욕증시에 상장됐습니다. 그때 주식 공모에 26조 원이 몰렸고 세계 최고 기록입니다.
이 기록을 깨고 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 공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입니다.
아람코는 왜 상장을 하려는 건지, 한국에도 낙수효과가 미칠 수 있다는데 그건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쉬워야 경제다, 더 쉬운 경제에서 세계의 상장으로 불리는 아람코 주식 공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평론가님, 최근에 뉴스 보도가 많이 돼서 많이 들어보신 분들도 계시기는 할 텐데 아람코라는 회사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회사입니까?
[정철진]
그러니까 사우디의 국영 원유기업이다, 석유회사다.
왕실소유라는...
[정철진]
그렇습니다. 정부 지분이 100% 인 그런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930년대 초반에 처음으로 석유라는 자원이 굉장히 필요하게 되지 않았었습니까? 그때 설립이 됐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우리가 보통 하루에 전 세계 사람들이 원유를 얼마나 쓰냐, 한 1억 배럴. 1억 배럴이라는 게 드럼통 생각하시면 돼요. 그만큼 쓰는데 저 아람코라는 회사가 1300만 배럴, 1300만 통을 책임을 지거든요. 13%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그런 회사. 어마어마하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지금 표에 나오는 맨마지막, 저 기업가치는 실은 추산입니다. 그래서 늘 사우디아라비아 스스로는 우리 2조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는 회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게 앞으로 논란이 될 텐데 또 일각에서는 그 정도 아니다. 한 1조 2000억 달러 정도다. 그러니까 한 1500조 원 정도야. 그리고 사우디 측은 우리는 2400조 원 정도 가치가 있어, 그런 논란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흔히 2조 달러의 가치가 있는 회사라고 하니까 단일 회사로는 글쎄요, 어마어마한 그런 규모를 자랑하죠.
가늠이 안 될 정도군요.
[정철진]
좀 비교를 해 볼까요? 우리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111315204018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