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 김병민 경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를 상대로 정책과 국정 현안을 직접 묻는 자리입니다.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 마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가 다시 펼쳐지는 듯 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검찰의 지난 자택 압수수색 당시에 있었던 일이 새로 공개되면서 본회의는 정회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김병민 경희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조국 장관 오늘 대정부질문 데뷔전이었는데요.
호된 신고식이었습니다. 주제어 영상 먼저 보시겠습니다. 인사말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 반발 메시지가 온 몸으로 표출되네요.
[김병민]
헌정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들이 나온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로 조국 장관의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것이 한국당 의원들의 기조 아니었겠습니까?
그러니까 법무부 장관이라는 호칭 대신 법무부를 대표하여 법무부 관계자 등에 대한 표현을 쓰기도 했고 지금 나오고 있는 것처럼 아예 본회의장에 나와 있는 조국 장관을 향해서 등을 돌려버리게 되는 장면까지 연출이 됐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 대정부질문 하는 와중에 110명의 초등학생들이 견학을 와서 모든 장면들을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일단 조국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업무 수행에 대한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오르게 된 첫 번째 문제가 된 것 같고 두 번째는 국회 과정 속에서 또 제대로 된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아니냐라고 하는 여러 가지 양쪽에서의 비판들이 함께 쏟아져 나온 것 아니냐라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야말로 가시방석에서 인사말을 이어갔어야 했는데 방점은 어디에 찍혀 있었습니까?
[양지열]
아무래도 검찰개혁과 관련된 얘기들을 하셨죠. 지금 조국 장관이 어떻게 보면 야당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금 자리를 지키는 있는 것은 명분으로서 검찰개혁이고 그 분야에 있어서 민정수석 때부터 그리고 전에 있던 서울대 교수 시절부터 계속해서 노력해 왔던 부분 아니겠습니까?
다만 이제 우리 야당에서도 좀 이런 혹독한 신고식을 정치적 의사표시를 한 것까지는 저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마는 사실은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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