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중부 지방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아침부터 오후 사이 중부 내륙에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30mm가 되겠고요.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가방 속에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 비가 내린 뒤 오늘 출근길은 한층 선선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6도로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뚝 떨어져 있는데요.

낮에는 어제보다 더워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아침에는 곳곳에서 안개가 짙겠지만,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이어서 9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 날씨도 함께 알아봅니다.

이번 주말은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무척 선선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에 머물겠는데요,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비 소식이 없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껴보기 좋겠습니다.

파란 하늘 속에 구름만 지나겠는데요.

일요일인 모레는 남부와 제주도에 다시 가을 장마가 이어집니다.

일요일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가을 장마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 지방,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충청이남까지 비가 오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에 긴 시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미리 대비해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83006231462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