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가 점입가경입니다. 후보는 사라지고 가족청문회로 변질하고 있는 것은 가족에 대한 지독한 인권침해일 수 있다는 이런 점을 지적하고 계심을 자유한국당은 명심해야 합니다. 청문회 날짜 안 잡고 인사청문회를 뜬소문만 가득하게 변죽만 울리는 청문회 전락시켜서는 안 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조국민국인지 대한민국인지 모르겠습니다. 불법 사모펀드, 위장이혼, 채권 조작, 차명 부동산 재산 듣기만 해도 막장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이 모든 의혹이 놀랍게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 의혹을 몰랐습니까. 알고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면 이는 대통령이 대국민 조롱, 대국민 농락입니다. 조 후보자 이 정도면 '비리 종합선물세트· 무한리필' 후보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병호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조국 후보자는) 이명박 때 장관 후보자들이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시민 마음 후벼판다고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본인은 위장전입 외에 위장 매매, 위장임대 위장소송 위장이혼 등 위장투성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법을 떠나서 국민들은 염치없고, 치사하다 이런 생각입니다. 조 후보자께서 일말의 양심 있다면 망신살이 더 뻗치기 전에 이쯤에서 사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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