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광주광역시 치평동에 있는 클럽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재까지 열 명이 넘는 환자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구조가 필요한 이용객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치평동에 있는 클럽의 2층에 있던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게 저희 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인데요.

클럽 안의 철제 구조물이 천장 밑으로 떨어져 내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클럽 이용객 10명 이상이 잔해물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구조 인력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5명 이상이 현장에서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2명이 심정지 환자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클럽 안에 있던 목격자는 사고 당시 2백 명이 넘는 이용객이 몰린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주말을 맞아 외국인 손님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태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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