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침몰 11일째...'인양 작업' 변수는? / YTN

YTN news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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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류찬열 / 코리아 쌀베지 대표(해양 구난 구조 업체), 정운채 / 前 해군 해난구조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열하루째가 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인양 준비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7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내일쯤 인양을 시작할 전망인데, 물속 상황,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인양 과정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해난 구조대장, 그리고 해난 구조 전문 코리아 쌀베지 류찬열 대표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아무래도 클라크 아담 크레인이 도착하고 나서 잠시 뒤 또 오늘 인양 준비작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나서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마는 일단 크레인이 도착한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볼수 있을까요?

[정운채]
물론 그전부터 작업은 했겠지만 크레인이 도착하면 작업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힘이 든 준비작업이 있다든가 이럴 때는 사람 손으로 힘들면 크레인의 힘을 빌려서 하니까 좀 더 진도가 빨리 나갈 수 있겠죠.


인양의 첫 작업이자 핵심 작업이 선체를 와이어로 고정해야 하는 일인데요. 저희가 잠시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잠수사를 투입을 합니다. 그래서 가장 튼튼하고 균형을 잃지 않을 지점에 고리를 설치하고 작업을 하게 될 텐데 어떤 작업을 하는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일단 지금 현장에서 들려오는 얘기로는 본와이어를 설치하는 전 단계를 하고 있고 선체 밑으로 와이어를 넣고 있다. 여기까지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 화면이 나오고 있는데 대표님께서 한번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더 부연해 주시죠.

[류찬열]
22mm 와이어로프 여섯 가닥을 1세트로 해서 4군데를 건다고 했잖아요. 그걸 선체 밑바닥으로 선수, 선미 쪽은 좀 걸기가 쉬울 거고요, 틈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선체의 중앙 부분, 미들 측 부분은 넣기가 힘들 겁니다. 지금 그런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돼 가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 닿아 있잖아요, 배가. 그럼 와이어를 넣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루어지는 거죠?

[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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